기상청은 1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위치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북 북부, 경북 북부, 울릉도, 독도 등에서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높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일부 내륙과 해안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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