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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 고가공원’ 시민위원회에 전문가 25명 충원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공원화 조성사업(서울역7017프로젝트)’을 추진하기 위한 시민의견 수렴기구인 시민위원회에 도시재생 등 전문가 25명을 충원했다고 1일 밝혔다.

시민위원회는 민간위원 48명, 서울시의원 5명,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효율적인 의견 개진을 위해 기획운영, 문화관광, 기술자문, 도시활성화 등 4개 분과를 설치했다.

기술자문 분과와 도시활성화 분과는 서울역7017프로젝트 국제현상 설계공모 당선작인 ‘서울수목원’의 실시설계와 공사 착공, 서울역 일대 종합발전계획 실행에 맞춰 다양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위원회는 격월로 정기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는 사안에 따라 수시로 개최된다.

황인식 서울시 서울역 일대 종합발전기획단장은 “서울역7017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은 시민 참여”라면서 “시민위원회를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이 잘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신규 위원 위촉식을 열고 2차 회의를 개최했다.

2차 회의에는 국제현상 설계공모 당선자인 네덜란드 출신 조경전문가 비니마스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제시된 시민 의견은 향후 서울수목원을 기반으로 한 실시설계에 반영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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