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롯데그룹과 캐논그룹의 합작회사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하 CKBS)이 ㈜콤텍시스템(이하 CTS)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협약식을 맺고, 사무기기와 미니PC 등 신규 사업 확장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CKBS와 CTS는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CKBS 본사에서 동반 성장과 더불어 공동의 이익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CKBS의 김천주 대표이사와 CTS의 남석우 회장이 만나 상호협력약정서에 서명하며 향후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견고히 다졌다.

CKBS의 김영도 직판사업부문장, 양종식 영업본부장, 김천주 대표이사, CTS의 남석우 회장, 권영환 전무, 정성권 이사, 정영권 차장이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CKBS의 대회의실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십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협약식에 따라 양 측은 사무기기 분야는 물론 미니PC와 같은 CKBS의 신규 사업 확장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CTS는 공공, 금융, 기업의 망분리를 가장 많이 수행한 기업이다. 이에 따라 CKBS에서 신사업 추진 아이템으로 선보이고 있는 미니 PC의 시장 진출에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천주 CKBS 대표이사는 협야약식 자리에서 “CKBS기업 이념인 ‘공생’을 바탕으로 IT솔루션 부문에서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양사가 윈윈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석우 CTS 회장은 “금융ㆍ공공시장 망분리 사업시 미니PC부문에서 CKBS라는 천군만마를 얻었으며,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자세로 전 사업부문에서 협력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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