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혈질인 선수들이 경기중 샷이 안맞아 클럽을 바닥에 패대기치거나, 해저드에 집어던지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때론 경기가 끝난 뒤 장비나 모자 등을 선물하기도 한다. 경기중에는 볼을 선물하는 경우는 적지 않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그것도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클럽을 갤러리에게 주고 남은 홀을 치르는 것은 보기 힘든 장면이다.
대니리는 결국 71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25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니리가 드라이버를 주자, 주위 갤러리가 모여 이를 구경하고 있다. [출처=PGA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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