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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닝맨’ 서현진, 알고보니 걸그룹 밀크 보컬 출신…하하 “그땐 소녀였는데”
[헤럴드경제]‘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서현진의 걸그룹 시절 과거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배우 서현진, 박하나, 모델 황승언, 도상우, 아이린, 베스티 해령, CLC 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서현진에게 “예전에 가수로 활동한 적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서현진은 과거 SM 소속 걸그룹 밀크로 활동한 바 있다.

하하는 “그 때 소녀였는데..”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에 서현진은 “지금은 아줌마 같다는 것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현진은 2001년 4인조 걸그룹 밀크(M.I.L.K)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걸그룹 밀크는 ‘컴 투 미(Come to me)’ ‘크리스탈(Crystal)’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2003년 해체됐다.

이후 서현진은 2006년 드라마 ‘황진이’를 통해 배우로 이름을 알렸고 ‘히트’, ‘오자룡이 간다’, ‘불의 여신 정이’, ‘삼총사’ 등을 통해 연기자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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