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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뮤직그룹 공명, 몽골 예술가들과 합동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오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고비 사막에서 진행되는 노마딕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노마딕 레지던스는 한국 예술가들과 해외 예술가들의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몽골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명은 첫날 가초르트에서 열리는 플레이타임 페스티벌에서 쇼케이스를 가진 뒤, 몽골 예술가들과 함께 일주일동안 고비 사막 여러 곳을 다니며 자연을 주제로 음악협업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울란바토르에서 콘서트 무대를 마련해 양국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현지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일반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몽골 예술가들은 최근 몽골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신진 예술가 6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민속 장가와 스로트 싱잉 등 정통 민속음악뿐 아니라 마두금이나 구금, 어웨르 뿌레 등의 연주를 접목한 모던록을 연주한다.

공명은 직접 만든 대나무 악기 ‘공명’을 이용해 선보인 ‘공명유희’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문의:061-900-2212)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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