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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으로 재탄생한 더 후의 록 오페라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더 후(The Who)의 정규 6집인 록 오페라 앨범 ‘콰드로페니아(Quadrophenia)’가 40여년만에 클래식으로 재탄생했다.

‘콰드로페이나’를 리메이크한 앨범 ‘클래식 콰드로페니아(Classic Quadrophenia)’가 지난 23일 국내 발매됐다.

더 후는 지난 1964년 영국 런던에서 로저 달트리(Roger Daltrey/보컬ㆍ기타ㆍ하모니카), 존 엔트위슬(John Entwistle/베이스ㆍ보컬), 피트 타운센드(Pete Townshend/기타ㆍ보컬ㆍ키보드), 키스 문(Keith Moon/드럼ㆍ보컬)이 결성한 밴드로 1969년 ‘토미(Tommy)’, 1971년 ‘후즈 넥스트(Who’s Next)’ 등 명반을 쏟아내며 비틀스(The Beatles), 롤링 스톤스(The Rolling Stones)와 함께 ‘브리티시 인베이전(영국 출신 가수들이 미국이나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성공하는 현상)’을 주도했던 밴드이다.


이번 앨범에는 원곡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담았으며, 더 후의 리더인 피트 타운센드가 보컬과 기타에도 참여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25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장발장’을 연기했던 성악가 겸 뮤지컬 배우 알피 보(Alfie Boe)와 80년대를 풍미한 로커 빌리 아이돌 (Billy Idol),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oyal Philharmonic Concert Orchestra) 단원 90여명이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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