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회원이 함께 공감한 170가지의 사랑과 관련된 기쁨, 슬픔, 위로의 메시지
지난 5일 출시한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이 교보문고 모바일 판매 실시간 종합 1위 및 온라인 시/에세이 분야 1위 등 국내 주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급부상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은 네이버 대표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운영자가 매주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공감한 내용들을 엮어낸 책이다. 2004년에 시작된 이 커뮤니티는 사랑의 슬픔과 기쁨,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현재 200만 명의 회원들이 이곳에서 사랑 때문에 위로 받고 사랑 때문에 용기를 얻고 있다.
이 책은 커뮤니티 회원들 사이에서 가장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170여 개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이야기들은 사랑의 위기와 갈등, 아픔이 있을 때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준 글들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조급해지거나 불안해질 때 여유롭게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힐링서로 자리잡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재식은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운영자이자 스무 살 무렵부터 다양한 창업을 경험하며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문화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온, 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200만 회원들과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전시하고, ‘세 줄짜리 러브레터’라는 전시회를 기획해 사랑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정마린의 그림이 더해져 더욱 메시지 하나, 하나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정마린은 ‘내 마음에 두었습니다’, ‘연식남녀’ 등의 일러스트 작업을 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마음속에 흩어져 있는 말을 풀어내고자 그림을 그리게 됐다.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설렘, 2부는 우리, 지금을 놓치지 말아요, 3부는 또 다른 선택을 위한 결정의 순간, 4부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타이틀을 달고 있다.
책의 출간을 접한 애독자들은 “가끔은 답답하고 가끔은 허무했던 어지러운 마음을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통해 가다듬었다”, “사랑이라는 기쁨과 아픔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등대가 되어주는 이야기” 등의 감상평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