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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빈 이나영 비밀결혼, 열흘전 결혼설 부인한 이유가?
[헤럴드경제]원빈 이나영 커플이 강원도 정선에서 극비리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불과 열흘 전 결혼설을 부인한 바 있기에 더욱 충격이 크다.

지난 20일 원빈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디스패치를 통해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다. 최대한 조용히 치루고 싶었다”며 그동안 결혼식을 비밀로 진행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든나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만나고 사랑하고 마침내 하나되기를 결심한 이후, 긴 시간 그려 왔던 둘 만의 결혼식 풍경이 있었다”며 “둘이 함께 예식이 열릴 들판을 찾고 테이블에 놓일 꽃 한송이까지 손수 결정하며 하나 하나 준비해 온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든나인 측은 “이렇게 기다려 온 일생에 한 번뿐인 오늘에 대해 다른 이의 입이 아니라 저희가 직접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든나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강원도의 이름없는 밀밭 작은 오솔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이 끝난 뒤에는 초원 위에 가마솥을 걸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국수를 먹었다.

이든나인 측은 “신혼여행은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천천히 계획해서 다녀오고,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빈 이나영은 2011년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연예인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3년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커플이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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