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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헤럴드 2015 겨울 해외영어캠프를 다녀와서"

다가오는 여름, 요새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방학계획을 세우기 바쁘다.
60년 영자신문 노하우로 학생들의 능률적인 방학을 책임지는 코리아헤럴드 해외영어캠프, 캠프 참가자들의 솔직 담백한 뒷이야기를 들어본다.


미서부 영어캠프 – 전아*
일단 외국에 한번도 유학이나 여행목적으로 가본적이 없어서 영어로 말하기, 그리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본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처음 미국을 와서 샌프란시스코 탐방을 했을 때에는 각종 대학탐방과 금문교, 실리콘밸리 등을 탐방했었는데 샌프란시스코 탐방은 꿈을 심어주는 느낌이 강했다.

홈스테이 가족을 처음 만났을 때에는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하나같이 다 친절하셨고, 정말 가족처럼 대해줘서 나도 빨리 적응하고 편히 생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여기서 미국인만이 아니라 중국인 친구 Kay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학교친구들 또한 말도 많이 걸어주고 잘 챙겨주어서 미국학교라는 생각이 잠시 잊혀질 정도로 좋았고, 편안했다. 나중에 커서 두고두고 기억할 그런 경험인 거 같다. 토요일마다 갔던 여행지도 캠프 애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자유로운 기분이 들어서 더더욱 좋았다. 앞으로 더 자유롭게 얘기하기 위해서 영어도 공부하고 싶다. 

뉴질랜드 영어캠프 – 이연*
 1월 7일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1박 2일 동안 로토루아에서 수학여행을 하고 오클랜드에 왔다.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 다녀온 친구들 이야기를 듣고 엄~청 기대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친구들도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다 친해져서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뉴질랜드 분들도 다정하시고 홈스테이 가족이나 ESOL선생님도 우리한테 말도 많이 시키시고 여러 Language게임 등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게임을 많이 가르쳐주셔서 매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눈에 띌 정도로 영어가 늘었다. 여기 지내는 시간이 늘수록 귀도 입도 뚫려서 오기 전보다 훨씬 더 잘 알아듣고 더 잘 말하게 되었다. 영어학원에서 1년가 배운 영어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운 기분이었다.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한 적도 없는데 말이다. 또 마오리족 문화나 키위 문화를 배웠는데 정말 신기했고 여기 뉴질랜드가 아니라 미국이나 영국 등 다른 나라에 갔었으면 못 배웠을 테니 정말 보람찼고 뉴질랜드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 activity때 놀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지만 정말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남은 4주도 딱 지금처럼만 지내고 싶다!!

미국동부 영어캠프 – 김찬*
이 캠프를 계획할 때까지만 해도 내가 과연 뭘 배우고 올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어학연수의 개념으로 미국의 학교에 한달 간 출석하는 것은 나에게 큰 용기를 필요로 했다. 아, 물론 홈스테이도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미국에 첫발을 내딛자 한달 이라는 시간은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갔다. 그만큼 나는 이곳을 즐겼고 이곳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 

우선, 나는 너무나도 멋진 친구들을 만났다. 내가 낯선 외국인 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으로 다가와준 앨리슨, 로빈, 개럿, 매트… 수없이 많은 날 도와준 사람들 덕분에 한국이 그립지 않았다.

다음으로는 미국의 꿈 같은 교육제도를 꼽을 수 있겠다. 한국에서 막연히 미국의 교육에 대해 상상해보다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몸으로 체험하니 정말이지 앞으로 미국에 와서 공부하고 싶었다. 무시할 수 없는 또 다른 한가지는 영어실력이 늘었고 외국인과의 대화가 더 이상 두렵지 않다는 것이다. 처음에 캠프를 생각할 때의 목적은 사실 이것이었다. 영어를 좋아하고 더 잘하고 싶어서 왔지만, 그래서 정말 귀도 뚫리고 대화에 자신감도 생겼지만 그 곳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내가 이 여행을 통해 내면적으로 성장했다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한 달 동안 더 큰 꿈을 꾸고 더 멋진 미래를 계획하며, 타지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하는 법을 배웠다. 좋은 기회를 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 드리며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글을 마무리해본다. 한국까지는 40여분 가량 남았다. 정말 기대된다. 

사이판 영어캠프 – 조가*
처음에는 한 달 동안 어떻게 지내고 해야 할지 감이 안 왔는데 애들이 너무 잘 따라주고 외동이라 항상 집에 혼자 있을 때가 많은데 친구들이랑 많은 동생들을 챙겨 줄 수 있어서 좋았다. 완벽한 문법을 다 맞추면서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밤에 고개를 들면 수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남녀 구분 안하고 다 같이 어우러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미국이라 그런지 활발하고 적극적이어서 좋았다. 한국에는 높은 건물들이 많아 하늘을 옆에서 볼 수 없었는데 여긴 다 낮아서 하늘이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아 좋았다. 그리고 진짜 예쁜 풍경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가면 여기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한편 코리아헤럴드는 미국동부, 미국서부, 뉴질랜드, 필리핀, 사이판, 아이비나사 해외영어캠프뿐만 아니라 국내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청소년외교아카데미와 차세대 지식리더포럼, 동시통역캠프 모집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eraldcamp.co.kr)또는 전화(1661-043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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