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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6월부터 ‘1천원의 아침밥‘...과연?
[HOOC]서울대가 6월1일부터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합니다.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이 많은 것을 감안한 것인데요. 서울대 학생회관 식당의 메뉴는 A·B·C 세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저렴한 B메뉴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밥·국과 함께 반찬 3가지가 함께 나온다고 합니다. 

서울대는 6월1일부터 B메뉴 가격이 1000원으로 내린다고 합니다. 바쁜 일정 탓에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이 많아 학교 차원에서 아침밥 먹기운동을 추진하는 거죠. 재학생만 대상입니다. 교직원이나 교수는 제외됩니다.

B메뉴 원가는 2100원이라고 합니다. 1000원을 받게되면 연간 2억원 정도 적자가 날 수도 있어, 모금운동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중이라네요.

학생들의 반응은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트위터에 안내 사진을 올렸는데, 반응이 그렇게 열광적이지 만은 않네요. 주변 식당의 생계를 걱정하는 애틋한 목소리도 나오네요.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일주일에 두번 정도만 아침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절반 정도가 시간이 없어서‘ ‘귀찮아서’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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