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단 2회 동안 반전을 거듭한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이 안방 1위 자리를 굳혔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 2회는 전국 기준 9.2%를 기록, 전회에 비해 무려 1.7% 포인트나 상승했다. 


2회 만에 시청률이 부쩍 상승한 ‘가면’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타사 드라마와 격차를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힐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홍자매’ 작가와 대세 청춘스타 유연석 강소라가 만난 MBC ‘맨도롱또똣’은 전국 기준 7.5%, 배우 김선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복면검사’는 6.1%(전국)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가면’ 2회에서는 고달픈 삶을 살던 변지숙(수애 분)이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재벌 2세 서은하(수애 분)의 삶을 살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스토리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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