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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5시리즈 3400여대 리콜…그 이유는?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BMW의 ‘베스트셀링카’인 5시리즈 3400여대가 리콜 대상이 됐다.

국토교통부는 BMW 5시리즈 승용차의 후부반사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3488대를 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BMW 5시리즈 승용차 뒤쪽 범퍼에 장착된 후부반사기는 빛 반사율이 부족해 야간에 뒤에서 운행하는 운전자가 앞에 차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 리콜의 이유였다.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안전기준 제49조(후부반사기등)에 따르면 자동차의 뒷면 양쪽에는 기준에 적합한 후부반사기를 설 치해야 한다.

반사부는 3각형외의 형으로서 경형 및 소형자동차의 경우에는 10㎠ 이상, 기타의 자동차의 경우에는 20㎠ 이상이어야 한다.

야간에 자동차의 뒤쪽 100m의 거리에서 전조등으로 후부반사기를 비춘 경우 반사광을 비춘 위치에서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후부반사기는 적색이어야 하고 옆면 앞부분의 보조반사기는 황색 또는 호박색, 옆면 뒷부분의 보조반사기는 적색 또는 호박색으로 설치돼야 한다.

리콜대상은 2013년 1월30일∼6월29일 제작된 BMW 5시리즈 승용차 3488대와 수리용 공급부품 1873개다.

리콜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안내문이 우편으로 배송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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