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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일기도 스마트하게…‘아이웰’ 상용화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이젠 육아일기도 스마트한 방법으로 작성할 수 있게 됐다. EBS미디어는 보육기관 맞춤형 스마트 웰니스 서비스 ‘아이웰(iWELL)’ 어플리케이션이 다음달부터 상용화된다고 28일 밝혔다.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3차 시범 사업자인 ‘서울대학교 컨소시엄’이 개발한 ‘아이웰’은 웰니스 노트, 원아수첩, 동영상 교육 콘텐츠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학부모는 웰니스 노트를 통해 아이의 성장일기, 앨범, 예방접종 등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부분들을 언제 어디서든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콘텐츠 공유, 초대 등의 SNS 기능을 사용하면 이용자들끼리 서로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는 커뮤니티 형성도 가능하다. EBS 미디어가 제작한 식습관 교육 동영상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보육기관은 원아수첩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와 더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보육기관에서 공지사항, 알림장, 식단표 등을 올려놓으면 학부모가 원아수첩 서비스를 통해 수시로 확인하며 교사와 소통할 수 있다. 또한 교사들은 콘텐츠와 활용서를 이용해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다.

아이웰을 통해 학부모는 아이의 어린시절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콘텐츠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함으로써 이용자 간에 활발한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다.

서울대 컨소시엄 관계자는 “ ‘아이웰’은 요즘 이슈가 많은 보육기관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연계하여 영유아의 복지 환경을 증진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조성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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