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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자메시지로 타인 아이폰을 고장낼 수 있다
[헤럴드경제] 문자메시지 하나로 남의 아이폰을 고장나게 만드는 방법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언론에 따르면 상대방의 아이폰으로 ‘effective. Power’라는 영문에 여러 특수문자가 섞인 메시지를 보내면 아이폰이 재부팅된다.

이는 아이폰 iOS에 존재하는 버그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버그는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이용자가 처음 발견했다.

▲이미지 사진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잠금상태에서 이 문자 메시지가 화면에 뜨면 아이폰이 재부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애플 대변인은 “특정 유니코드 문자로 인해 발생하는 아이메시지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고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폰 테러가 걱정된다면 아이폰 설정을 변경하면 피할 수 있다. 아이폰 설정-알림-메시지에서 ‘잠금화면에서 보기’ 기능을 해제하고 ‘잠금해제 시 알림 스타일’을 ‘없음’으로 선택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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