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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의 무리수…단체 톡방에 고객들 강제 소환 ‘뜨악’
[헤럴드경제] 한 모텔 운영자가 회원들을 단체 카카오 채팅창에 동시에 초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모텔 운영자의 할인 안내 멘트와 퇴장한 회원들이 적나라하게 나타난 사진이 게재됐다.

모텔 운영자는 “그동안 OOO를 이용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보답코자 평일 숙박 요금을 일괄적으로 5천원씩 할인해드린다”며 “마일리지 적립 또한 그대로 유지해 드리오니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모텔 운영자의 갑작스런 단체 카톡방 소환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톡방에 초대된 사람들은 모텔을 이용했다는 이야기”, “아내가 보고 있다”, “무서워서 모텔 가겠나” 등 비난 섞인 댓글들을 달았다.

사실 해당 사진은 최근에 벌어진 일은 아니다. 5년 전께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게시물로, 과거 자료를 퍼올린 네티즌에 의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신상정보 공개와는 다르지만, 은밀한(?) 만남을 가진 고객에겐 치명적인 실수라는 점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다른 누리꾼은 “해당 모텔이 여전히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어이 없는 운영자의 행동을 꼬집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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