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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 덕산교, 6월4일 개통
[헤럴드경제=박준환(하남)기자]하남시 덕산교가 다음 달 4일 개통된다.

하남시는 ‘덕풍현대아파트~동경주간 도로개설공사’ 준공을 앞두고 다음 달 4일 ‘덕산교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덕산교는 ‘덕풍현대아파트~동경주간 도로개설공사’의 일부 구간으로 공정이 모두 완료돼 우선 개통하게 됐다.

개통식은 덕산교 위에서 4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며 하남시립여성합창단, 풍물놀이, 색소폰 연주 등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덕산교는 개통식 당일 오후 8시부터 개통된다.

덕산교 개통으로 기존 삼거리였던 덕풍골입구 교차로는 사거리 체계로 개편된다. 또 고골과 덕풍터널 방향에서 덕보교까지 통행하는 교통량을 덕산교~덕풍천 우안~덕보교로 이어진 도로가 분담, 원활한 차량소통 및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덕풍현대아파트~동경주간 도로개설공사는 관련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다음 달 중 준공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가 빈번한 대성로 구간(덕풍골입구 교차로~덕보교)의 우회도로를 마련하고, 2012년 개통된 공영사~한솔아파트간 도로로 인한 통행량 증가 등에 대비키 위해 2012년 착공했다. 연장 900m, 폭 12~30m 규모로 덕산교 1개소가 설치됐으며 보상비 58억원을 포함해 총 1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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