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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금리인상에 미리 대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필요성

지난주 미 연준 의장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위한 초기 조치를 취하겠다며 연내 금리인상을 공식화 했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한국은행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한국의 부진한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거나 현재 상태로 유지해야 하지만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방어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금리를 올려야 되기 때문이다.

여러 금융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를 이르면 9월이나 12월에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되어있는 9월 인상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26일 열린 5월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신호로 국제금융시장 가격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에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한다. 특히 부실 가계부채가 거시경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들을 감안하여 관리강화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이에 가계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장기적인 상환계획의 대출자는 고정금리로의 전환을 도모하는데 5월에 이어 6월에도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이 0.1% 금리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고정금리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선택이 쉽지 않다.

이에 시중은행의 금리조건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금리비교서비스의 관계자는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하여도 당장 이자폭탄으로 되돌아오진 않겠지만 변동금리가 주를 이루고 있는 담보대출 시장은 충격이 있을 것이다. 금리가 오르게 되면 소득은 그대로 지만 지출이 커져 가계경제가 위험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매일 금리가 변경되거나 은행의 대출상품이 새롭게 생겼다가 마감되는 경우도 있어 일반인들은 대부분 주거래은행에만 문의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에 전문가들은 여러 은행의 대출상품을 분석해보고 자신의 상환계획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만약 은행마다 직접 방문하기 힘들면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의 금리공시에 따르면 27일 기준 3년 고정 최저금리는 2.65%에 판매가 된다.

시중은행 금리정보 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 http://www.bankni.co.kr )는 여러 은행 및 전문상담사와 제휴를 맺고 실시간 최저금리 안내를 하고 있다. 상담은 무료이며 별도의 신용조회가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삼성화재와 제휴를 통해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견적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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