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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곤 “혁신위 인선 6월 초순까지…계파에 매여 의견수렴 하지 않을 것”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을 맡은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혁신위 인선 등 구성 작업을 내달 초순까지 마무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 구성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고 있는 과정이며 6월 초순까지 (마무리)할 것”이라며 “혁신위원 인선, 구성, 조직, 운영 및 활동기간은 모두 혁신위원회에 위임 돼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혁신위원에 당 외부 인사도 기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말씀을 드릴 사항은 아직 없다”면서도 “새정치연합이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같이 고민할 수 있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그런 구성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계파별 간담회 추진에 대해서는 “의견 수렴을 다양하게 할 것”이라며 “계파에 매여서 의견 수렴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호남 중진 및 486(운동권) 의원들에 대한 물갈이론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혁신위원회에서 하는 작업은 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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