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식품의약국은 제약사들의 기존 보고서 의무조항인 연 항생제 매출 수치 뿐만 아니라, 가축 종류별로 항생제 매출 감소분에 대한 세부 정보도 제출하도록 했다.
추가 수집된 정보는 미 육류 소비자들의 항생제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에 사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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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조치는 지난 3월 오바마 정부가 식품에 사용되는 항생제를 감소시키기 위한 5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한달 뒤인 4월에는 식품의약국이 농가 가축들에 대한 항생제 주입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최근 일정 기간 내 항생제를 주입 받은 원유 생산용 가축들의 원유 판매를 금지시키는 등 정책적 파급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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