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 기자]한ㆍ중 도시 우호 교류협회(회장 권기식)는 중국 인민 대외우호협회 (회장 리샤오린) 대외우호합작복무중심과 공동으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중국경제교류단 초청 한ㆍ중우호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기식 회장은 중국교류단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중국 인민 대외우호협회 방한단을 초청해 우정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우정의 밤 행사에는 중국경제 교류단의 짱취샹 중국대외우호합작복무중심 주임을 단장으로 경제인과 예술인 등 모두 40여명이 참석했다.

또 만찬과 함께 한국 측의 클라리넷 공연과 중국 측 예술인들의 답례 공연이 펼쳐졌다.

방한 기간 동안 중국경제 교류단은 서울과 충북 등지에서 공연과 경제교류 등 다양한 일정들을 진행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한국을 처음으로 방한하는 중국 윈난성 소수민족 예술단체인 아와산가무단과 깐수성 출신 소수민족 공연단체인 싸얼그룹 등이 포함돼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권 회장은 “한ㆍ중우호주간 행사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중국경제 교류단의 방한과 활동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한ㆍ중 양국 경제교류단의 보다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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