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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경운대, 아프리카 5개국 공무원에 새마을운동 ‘수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구미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원장 최진근)는 지난 4~5월 16일간 아프리카 5개국(차드, 가나, 나이지라아, 수단, 토고) 공무원을 초청해 새마을 연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연수생들은 새마을과 관련된 강의와 함께 포항 문성리 새마을기념관, 사방기념공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산업시찰 및 문화체험 등으로 한국의 발전상과 새마을운동을 소개받았다.


경운대는 이번 연수가 아프리카 5개국 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새마을운동 방법을 전수해 개인 역량을 높이고 자국 농촌지역의 발전에 필요한 실천노하우를 익히도록 관련 체험과 자료를 제공했다.

또 연수생들이 지역 개발 정책 관련 부서의 공무원들로 새마을운동방식의 농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접해 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했다.

경운대 관계자는 “앞으로 연수생들은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정책을 아프리카 국가들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에 참석한 가나 농협대학에서 새마을학과 개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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