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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에너지 클리닉 받으세요”…400가구 선착순 모집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가정에서 낭비되는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절약방법을 알려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 클리닉은 에너지 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절감방법을 제시해 낭비요인을 사전 예방하는 서비스다.

중구는 다음달까지 에너지 클리닉을 받을 단독 및 공동주택 400가구를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가구에는 에너지 컨설턴트가 방문해 에너지 사용실태를 측정하고 대기전력차단, 가전제품 사용방법 등을 설명해준다. 또 단열, 창호개선,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등으로 에너지 절감 방법과 에코드라이빙, 텃밭 조성 등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서비스는 무료로 지원되고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물품도 지급된다. 신청가구 중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전기와 가스 사용량이 꾸준히 줄어든 에너지 절감 우수 세대에게는 서울시장 표창도 수여된다.

서비스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서 신청하거나 중구청 환경과(02-3396-5632), 동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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