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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샤2’ 이주승, 쓰러진 김지영에 죄책감 “착하게 살겠다”…눈물
[헤럴드경제]이주승이 자신 때문에 쓰러진 김지영에 대한 죄책감으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15회에서 이점이(김지영)는 이주승(이주승)과 몸싸움을 하다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에 괴로워하던 이주승은 꿈에 할머니가 나오자 눈물을 흘리며 깨어났다. 이어 할머니의 병실을 찾은 주승은 잠시 할머니를 바라보다 “저 여기서 이주승으로 살고 싶다”며 “좋아하는 여자도 생기고 아랫집에 친구도 생기고 이제 좀 사는 것처럼 살게 됐는데 또 도망치기 싫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그러니까 죄송하지만 깨어나지 말아달라”며 “저 진짜 착하게 살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 때 이를 들은 할머니의 손가락이 움찔하며 움직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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