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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듀사’ 시청률 11%대 진입, 자체 최고…주말 드라마 3파전 치열
[헤럴드경제] KBS 드라마 ‘프로듀사’의 시청률이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4회는 11.0%(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3회가 기록한 10.2%에 비해 0.8%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자체최고기록을 갈아치운 성적이기도 하다. 


지난 15일 첫방송 이후 줄곧 10%대 시청률을 기록하다 2주만에 11%대 진입에 성공, SBS 예능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4.8%,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3.4%,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 10.5% 등을 뛰어넘었다.

부동의 주말 강자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14.6%와 ‘여왕의 꽃’ 12.7%를 맹추격 하고 있는 모양새로, 앞으로의 기록 경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박2일’에 출연한 신디(아이유 분)와 신입PD 백승찬(김수현 분)이 함께 낙오지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 짝짓기에서 신디는 0표를 받아 낙오자가 됐다. 그러나 신디는 “차라리 잘 됐다. 얼굴 빨개지고 사람다워 보이지 않냐. 어차피 엮일 생각이 없다”고 매니저(최권)에게 말했다. 이어 백승찬(김수현)을 가리키며 “쟤랑 엮여볼까 한다. 케미가 살잖아”라고 말했다.

신디는 우산을 펴서 백승찬이 자신에게 달려오도록 했다. 그는 “저봐, 달려오잖아. 속이 다 보이는 사람이야. 1박2일만에 쟤 꼬실 수 있다. 참 쉽잖아”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가위 바위 보 게임 등을 하며 스타와 PD가 아닌 청춘남녀로 돌아간듯 자연스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신디가 발을 헛딛어서 넘어질뻔 하자 승찬이 신디를 팔로 받쳐주거나 승찬은 신디의 신발 끈을 묶어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또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 비가 내리자 승찬은 신디의 머리위에 손우산을 씌워 비를 막아줬고, 신디는 그런 승찬의 모습을 바라보며 묘한 강정을 느끼면서 도도 까칠 톱가수 신디의 마음에 사랑이 찾아오고 있음을 예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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