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내가 꿈꾸는 공유도시 서대문’이며 공공 및 민간자원 공유활성화, 공공자원 나눔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공유를 통한 교통ㆍ주거ㆍ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 대학에서 할 수 있는 공유사업, 서대문구청과 대학이 연계해 펼칠 수 있는 공유사업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서대문구 소재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이면 개인 또는 단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 홈페이지(구민참여→구민제안/평가→공모제안)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첨부파일로 올리거나 이메일(jk.lee@s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7월 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와 우수 각 1팀, 장려 2팀을 선정해 표창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청 정책기획담당관(02-330-133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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