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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상승기 돋보이는 자산주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금리 상승기 자산가치가 돋보이는 무림SP와 승일을 주목하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금리가 올라가면 성장주보다는 가치주 성과가 좋아진다며 무림SP와 승일을 추천했다. 특히 이들 종목은 성장하는 업종에서 압도적인 1등 지위를 구가하고 있단 점에서 다른 자산주보다 후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공급과잉을 보이는 인쇄용지 시장에서 무림SP는 특수용지 매출 비중이 61%로 차별화 돼 있다. 특히 마진이 20%에 달하는 CCP용지 점유율은 86%에 달한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제지업체 중 부채비율이 27%로 낮고 자산재평가로 인한 부동산 및 관계사 지분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졸 및 일반금속관 제조사 승일은 화장품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자산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화장품 매출과 함께 출하가 증가하는 품목이 에어졸”이라고 밝혔다. 승일의 시장 점유율은 60% 이상이다. 여기에 음성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2월 음성공장에서 제품 생산이 가능해지면 기존 CAPA대비 생산량이 20% 늘어날 것이란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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