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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 2일’차태현, 역시 친화력 대장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차태현이 ‘1박 2일’ 서울대학교에서 15학번 신입생다운 엄청난 친화력으로 가는 곳 마다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동원력으로 학생들을 이끌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3’은 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이는 서울대학교에서 배움을 체험하는 ‘서울대 가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무소유 여행’ 편에서 차태현은 나 홀로 야외취침을 하게 될 1인을 선정하는 ‘보트 위 밧줄풀기’ 게임에서 데프콘에게 패배하며 무소유 끝판왕으로 선정됐다. 차태현은 야외취침 장소가 공동묘지 옆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무서움에 떨었고, 이에 다른 멤버들이 그를 위해 무전기로 자장가를 불러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차태현의 훈훈한 모습은 이어진 ‘서울대 가다’ 편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그는 파란색 모자와 책가방으로 어려 보이는 드레스 코드에 딱 맞는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차태현은 서울대학교 과 잠바와 학용품 등 기념품을 나눠주자 “이거 수찬이 줘야겠어!”라며 연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바로 과 잠바를 입더니 무척이나 마음에 든 듯 “나 반납 안 할거야 이거”라고 말하며 어리광을 피워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차태현은 점심 식사 용돈이 걸린 ‘사진 속 인물 찾기’ 미션을 받고 “이건 너무 했다!”라며 제작진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는 듯 했으나, 곧 서울대 훈녀의 사진을 받고 금방 미션을 받아들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먼저 차태현은 15학번 새내기다운 친화력으로 무작정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사진을 들이밀며 “이 친구 알아요?”라고 친근하게 질문을 던지며 캠퍼스를 돌아다녔다. 또한 그는 우연히 찾은 수능 만점자 학생까지 함께 데리고 다니며 다른 멤버의 미션까지 수행하는 여유를 보였다.

이어 차태현은 미션 수행을 위해 학생들이 많은 도서관을 찾았는데 갑작스러운 그의 등장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흡사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결국 차태현은 인산인해를 이루는 학생들과 캠퍼스를 누볐고, 수 많은 학생들의 도움으로 서울대학교 훈녀를 찾는 미션에 성공했다.

훈훈미 폭발한 차태현의 활약을 접한 네티즌은 “차태현 인기 완전 많아~ 우리 학교도 오면 좋겠다!”, “무전기로 노래해주데 너무 훈훈해요~”, “멤버들 모두 의리 짱! 차태현 감동일 듯!”, “200명과 함께 서울대 훈녀 찾기! 빵 터졌어요! 다음 주도 기대!” 등 웃음과 기대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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