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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 헤아, 경기 전 코너 돌면서 홈 팬에게 인사.. 이적 결심 굳힌 듯

[  헤럴드 H스포츠=박철민 기자 ] 데 헤아는 이미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메트로(Metro)지의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5·맨유)는 아스날과의 경기에 앞서 경기장 코너를 돌면서 손을 흔든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초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에 강력하게 연결되었던 데 헤아는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인사를 함으로써 사실상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 홈 팬들에게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진 다비드 데 헤아 ⓒ맨유 트위터

아직 맨유의 팬들은 데 헤아가 떠날거라는 것을 부인하고 있다.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각 코너를 돌면서 인사를 하는 것은 일반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객원 해설자 론 앳킨슨(Ron Atkinson)은 데 헤아의 이런 행동이 평범한 경기 전 행동과는 다른 면이 있다고 말했다.

데 헤아가 레알마드리드행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여자친구 때문이라는 설도 돌고 있다. 데 헤아를 둘러싼 여러 가지 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올 여름 데 헤아가 최종적으로 어떤 선택을 내릴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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