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12일 서울 성북구 무료진료시설 ‘라파엘클리닉’에서 이곳 김전 이사(서울대 의대 교수)와 김창덕 이사(고려대 의대 교수),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기증식을 열고, 이비인후과 내시경 장비와 치과용 장비, 이동식 의료기구 등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LG는 이날 라파엘클리닉 외에도 ‘요셉의원’, ‘성가 복지병원’, ‘대전 희망진료센터’, ‘대전 이주외국인 무료진료센터’, 대구 ‘성심복지의원’, 부산 ‘사랑그루터기’, 제주 ‘성이시돌 복지의원’에도 의료기기 및 의약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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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외국인노동자가 12일 LG복지재단이 라파엘클리닉에 기증한 의료기기로 진료를 받고 있다. |
LG복지재단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인술을 실천하는 무료진료시설을 돕고자 지금까지 총 50여 회 걸쳐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LG복지재단과 LG 임직원들은 5월 한 달간 사업장 인근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가전제품 등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를 하는 ‘LG 사랑품앗이’ 활동도 펼친다.
이 봉사활동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명과학 등 LG 계열 6개사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800여명이 릴레이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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