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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버이날 孝사랑 실천하러 교통경찰이 떴다
[헤럴드 경제=서지혜 기자] 교통경찰들이 독거노인을 위해 흥겨운 춤사위에 나섰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 홀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 1000여 명을 모시고 ‘교통경찰과 함께하는 추억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1시30분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근 노인 교통사고 증가 추세에 따른 올바른 보행습관 및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경찰들은 The(더) 아름다운 효(孝)를 실천하기 위해 포돌이, 포순이 교통안전 홍보공연단이 섹소폰, 드럼, 일렉기타, 피아노 등을 이용해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공연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원영 서울 구로경찰서장은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무단횡단을 절대로 하지 맙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효자손을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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