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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롬, 6월 27~28일 롤링홀서 단독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이 오는 6월 27~28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프롬은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사랑 아니었나’로 데뷔해 EBS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 선정,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ㆍ그랜드 민트 페스티벌ㆍ카운트다운 판타지 등 굵직한 페스티벌 무대 출연 등으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3년 첫 정규 앨범 ‘도착(Arrival)’을 발매한 프롬은 최근 정규 2집 ‘문보(Moonbow)’를 발매해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프롬은 “새 앨범의 타이틀이자 콘서트의 타이틀인 ‘문보’는 ‘밤에 뜨는 무지개’란 뜻으로, 이상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순간에 지나쳐 버리고 마는 소중한 순간에 대한 상징”이라며 “오늘밤 당신에게도 무지개가 뜨고, 누구나 후유증을 앓고 살아간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는 첫째 날인 6월 27일에는 오후 7시, 둘째 날인 28일에는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스탠딩 예매 4만4000원, 현매 5만5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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