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수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4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가수 아이유가 국내 빈곤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오늘은 어린이날’ 1억 기부 아이유 |
이날 후원금을 전달하며 아이유는 “보통의 가정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행복한 가족여행을 다니거나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비해, 그럴 수 없는 형편에 처한 아이들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그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아이유가 지원한 기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5일 첫 방송될 KBS 2TV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 톱 가수 신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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