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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원, 강간설ㆍ자살기도설 시달린 비운의 하이틴스타…근황은?
[헤럴드경제] 파란만장한 연예계 생활을 했던 1980년대 하이틴 스타 조용원의 루머가 낱낱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은 ‘사라진 톱 여배우들의 비밀’에서 배우 조용원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조용원은 1980년대 강수연의 라이벌로 꼽히던 대표 하이틴 스타로 이국적이며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인기 여배우에겐 루머도 많았다. 방송에선 조용원에 대해 “나이 많은 남자를 만난다는 루머가 있었다. 또 촬영장에서 감독에게 강간 당해 도망갔다는 루머도 돌았다”고 전했다. 심지어 한 30대 남성이 조용원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사건까지 있었을 정도로 파란만장한 연예계 생활을 했다. 

그 가운데 조용원 인생의 가장 큰 위기는 교통사고였다. 한 출연자는 “1985년 11월 1일 어머니가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운전을 하고 가던 중, 정면으로 오는 트럭과 정면충돌했다고 한다”며 당시 사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전치 3주 부상이었는데 조수석에 타고 있던 조용원은 밖으로 튕겨나가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었다”며 “왼쪽 눈썹 위 이마에만 50바늘을 꿰맸다고 하며, 자칫 잘못하면 실명의 위기까지 있었다고 한다. 늑골이 다 나가서 얼굴 상처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고 한다”는 기사 내용을 전했다.

조용원은 교통사고 이후 자살기도설, 사망설 등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재기를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불운의 배우’로 각인되며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현재 조용원은 일본에서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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