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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도비 올림픽’ 한국 대표 선발전 23일 연다
에스비씨케이,‘제3회 ACA 월드챔피언십’ 앞두고 참가자 접수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세계 ‘어도비(Adobe) 올림픽’에 참가할 한국 대학생 대표 선발전이 오는 23일 열린다. 참가자들은 어도비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디자인능력과 창의력을 겨룬다.

IT유통업체 에스비씨케이(SBCKㆍ대표 이승근)는 ‘에이씨에이(ACA)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자를 4∼17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22세 미만(1993년 6월 16일 이후 출생자) ACA 자격증 취득자 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이다. 이번 대회는 서울(숭실대), 대전(충남대), 부산(부산대)으로 나뉘어 전국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각 지역별로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SBCK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로 1991년 설립됐으며, 1200여개의 파트너사를 보유한 국내 1위의 IT유통사다. MS/Adobe/Autodesk 등의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자체 클라우드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ACA(Adobe Certified Associate)는 어도비 포토숍, 플래시,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프로, 인디자인 등 어도비의 소프트웨어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어도비 국제인증 자격증. 현재 국내 80여개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강좌를 개설해 교육 중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디자인 경진대회가 아닌 학생들의 경력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상위 수상자들은 일본 소프트뱅크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 4~10주간의 ㈜SR(수서고속철도)과디자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대회 우승자는 오는 8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ACA 월드 챔피언십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에스비씨케이 이승근 대표는 “지난 1회 대회 때 한국대표로 선발된 학생이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며 “이번 3회 대회부터 제공되는 디자인 커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디자인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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