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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지진에 발묶였던 한국 산악회원들 ‘건강 이상無’ …4일 귀국
[헤럴드경제] 히말라야 원정에 나섰던 한국인 산악회 회원 5명이 지난달 25일 발생한 네팔 대지진으로 발이 묶였다가 3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복귀했다. 이들 중 한 명이 고열 증세가 있으나 모두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들은 히말라야 람체 마을 인근에서 지진을 만나 나흘 정도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했으나, 이날 루크라를 거쳐 카트만두로 돌아왔다.

이들 중 30대 정모씨는 독감으로 열이 39∼40도에 달해 한국-네팔 친선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며 한국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네팔 체류 우리 국민과 여행객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된 현지에 파견된 외교부 신속대응팀도 이들의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병원을 찾아 이들의 상태를 살폈다.

대사관 측은 이들은 4일 항공편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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