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사의 만행은 CCTV에 남아 결국 해고 당했다.
29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은 중국 서남부 충칭(重慶) 위베이 지구 량장중학교의 ‘쑤’라고 하는 수학선생이 지난 26일 교실에서 제자를 강제로 성추행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찍혀 중국 사회가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대머리에 안경을 쓴 선생은 저항하는 학생을 강제로 성추행한다. 그는 거부하는 학생의 허리를 잡고 머리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긴 뒤 강제로 키스를 하려고 한다. 여학생이 거부하며 얼굴을 옆으로 돌리자 이번에는 목에 키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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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일리메일(UK)] |
휴대전화로 찍은 30초짜리 이 영상은 인터넷에 업로드된 후 SNS(소셜미디어) 등에서 거센 항의를 받았다. 영상에는 ‘2015년 4월 26일 충칭 량장중학교에서 수학교사가 교실에서 여학생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장면 촬영’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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