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포토]이마트, 중고 그늘막 보상판매 이벤트 실시
[헤럴드경제=안훈 기자]서울 중구 황학동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28일 모델들이 이마트에서 마련한 중고 그늘막 보상판매 이벤트를 알리며 다양한 야외활용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브랜드에 상관없이 사용하던 그늘막을 고객만족센터에 가져오면 이마트 빅텐 그늘막(2만8900원~5만9000원)을 50% 할인해주는 쿠폰으로 교환해 준다. 쿠폰은 행사기간 내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마트가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유는 2012년부터 폭발적으로 판매가 증가한 그늘막이 교체주기인 3년이 되는 올해 재구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새로운 그늘막을 장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2006년 그늘막 판매를 시작한 이래 2012년 처음으로 연간판매 10만개를 넘겼고 2013년 13만개, 2014년 12만개 판매로 매년 10만개 이상 판매를 이어왔다.이는 2002년 전면 금지됐던 한강 공원내 텐트 반입이 도심속 여가공간 확대 여론에 힘입어 2012년도 5월~9월 넉달동안 한시적으로 허용된데 이어 2013년에는 연중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제가 완화되면서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족, 연인들과 돗자리에 앉아 피크닉을 즐기던 과거와 달리 자외선 차단과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그늘막이 이제 야외 나들이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 외에도 전기를 이용 냉각성능을 극대화한 모비쿨 아이스쿨러(9만9000~24만9000원) 6종, 접이식 의자, 미니테이블, 랜턴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도 99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rosedal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