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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멈추지 않는 애플의 고공행진
中서도 1월~3월 실적 역대최고


한국에서는 애플이나 아이폰마니아를 비하하는 말로 ‘애플빠’라고 부른다.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에서는 ‘아이쉽’(iSheep)이라고 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의 제품에 맹목적인 충성도를 갖는 소비자들을 일컫는 말로 그만큼 애플은 광적인 지지층을 거느리고 있다는 말이다.

지난해 영국에서 2275명의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9%의 응답자가 자신이 ‘맹목적인 충성심’(blind loyalty)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애플의 ‘차이나 비즈니스’의 효과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출시된 지난해 10~12월에 이어 올해 ‘1~3월에도 압도적으로 계속됐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아이쉽’이라 불리는 고정 지지층을 유지했고, 중국에서는 더욱 확산시켰다. 이는 실적에 그대로 반영돼 지난 1~3월의 실적에서 애플은 같은 분기로선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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