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테크락스(TechRax) 채널에는 최근 ‘블루 애플 워치 스포츠 42㎜ 드롭 테스트(Blue Apple Watch Sport 42mm Drop Test)’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결과는 처참합니다. 제작자는 “정말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며 “그냥 즐겨라”라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과격한 스포츠를 하는 사용자라도 이렇게 막 다루긴 힘들지 않을까요? 마치 워치 스포츠가 언제 깨지는지 보기 위해 ‘깨질 때까지’ 던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하게 던지는 과정을 거친 뒤 제작자는 정면으로 떨어뜨려 보기로 합니다. Ion-X는 버티기 힘들 정도로 깨지고, 나중엔 분리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외 누리꾼들은 제작자의 과도한 테스트에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한 누리꾼은 “강도가 높은 그 어떤 제품이라도 깨질 것 같은 무모한 실험”이라며 “약하게 깨지면 꼭 부숴야 하나”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반대 의견도 많습니다. 다른 누리꾼은 “비교적 싼 스포츠 버전을 내놓은 애플의 결정과는 달리 실망스러운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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