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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비 채소연 “남편은 내가 누군지 몰라, 연예인으로 안본다"
[헤럴드경제]과거 걸그룹 비비로 활동한 채소연이 라디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가수 채소연이 ‘월월추’(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채소연은 “남편이 비비를 모른다”며 “남편이 초등학교 1학년때 미국에 가서 공부를 마치고 성인이 돼 한국에 왔다. 그래도 ‘하늘땅 별땅’은 아는데 제 얼굴은 모른다. 그래서 연예인으로 안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평범한 유부녀다”라고 말하면서 “강남의 한 여성병원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6년 비비의 멤버로 데뷔한 채소연은 2003년 솔로 1집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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