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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인기열풍..3일간 1만여명 방문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모아주택산업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일대에 공급하는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 3일간 1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견본주택에는 모여든 방문객들로 개관시간 이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모아주택산업 측은 개관 첫날 2500여명, 일요일 낮 12시까지 7500여명이 다녀가며 오픈 이후 3일간 약 1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80%에 육박하는 광주광역시는 최근 공급되는 단지들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공급된 5개 단지 모두 수십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을 정도다.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어룡초, 정광중, 정광고가 있고 인근으로 대형마트, 병원, 학원가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평동공단, 소촌농공 단지 등 주변 배후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이 단지는 KTX 호남선 개통의 수혜단지로 꼽히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개통된 호남고속철도는 용산역을 출발해 광명, 천안아산, 오송, 공주, 익산, 정읍을 거쳐 광주송정역까지 총 8개에 정차한다. 이 중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 광주송정역 등 총 4개역이 신설됐다.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KTX 광주송정역에서 차로 10분 이내 거리다. 향후 복합환승센터(2017년 예정) 사업 등 호재가 기대되는 아파트로 기대를 모았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소형 아파트여서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진행되는 청약과 계약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30만원대로, 계약금 정액제(1500만원)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60%) 혜택을 제공하며 계약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 이후 5월 13일~15일 사흘간 계약접수를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북구 중흥동 323-5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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