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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에서 즐기는 90초의 상상력
-서울메트로, 지하철영화제 작품 공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에 상영할 작품을 7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지하철 상영에 적합한 내용을 가진 90초 이내의 초단편 영화이다.

초단편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릴포트(www.reelport.com)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 중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국제경쟁부문 20편과 국내경쟁부문 6편 등 총 26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 될 예정이다.

국제경쟁부문은 서울메트로와 베를린지하철이 공동 선정한다. 국내경쟁부문은 세계적인 수준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국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에서만 상영하고 별도 시상한다.

26편의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가 열리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메트로 역사 및 열차 내 행선안내게시기, 베를린 지하철 1~9호선 전동차 등에서 상영된다.

온라인에서는 서울메트로와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 모바일 웹, SNS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작은 온라인 관객 투표를 통해 총 4편이 선정되며, 1등 3000유로(390만원), 2등 2000유로(260만원), 3등 1000유로(130만원), 특별상에 100만원(국내작 1편) 등 총 880만원 규모의 시상이 이뤄진다.

한편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서울메트로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베를린 지하철(Berliner Fenster)과 협력하는 아시아 최초의 지하철 초단편 영화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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