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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증권, ‘현대위아 좋은 매수 기회’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현대증권은 26일 현대위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낮아진 기대치에는 대체로 부합했다”면서 “위스코 합병 효과(매출 1천억원)에도 불구하고, 기아차 생산 감소로 매출은 전년동기 4.2% 증가에 그쳤으나, 자동차부문 영업이익률은 6.8%로 비교적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는 완성차의 생산 감소로 부진했지만, 금년 하반기부터 그룹사 증설 대응 물량의 본격 증가와 그룹내 역할 증대(엔진 전문 차부품 회사)에 따른 높은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며 “현대기아차의 중소형 파생 모델, SUV 모델, 가솔린 터보차저 확대 전략에 따른 수혜는 확실하고, 등속조인트의 해외 수주 증가 등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는 이상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된다”면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기존 18만원, 매수로 그대로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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