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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증권, ‘현대모비스 부품사 최선호주 유지’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1분기 매출액은 9조 675억원으로(-7.9% 전분기, +1.7% 전년동기) 우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3.3%, 2% 상회했다”면서 “영업이익은 6,898억원을 기록해(-21.7% 전분기, -4.3% 전년동기)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1.7%, 1.4%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부품사 최선호주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ADAS와 친환경차 확산을 통한 핵심부품 매출 증가, 지배구조 관련 과도한 디스카운트 해소, 금융부문 손실 축소라는 핵심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각각 2016년과 2017년에 완공되는 멕시코와 체코공장을 통해 핵심부품 매출이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최근 한진, SK 등 다른 기업집단들의 지배구조 개편이 활발하다. 모비스도 현대차그룹 핵심회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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