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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지진, 도로 두 동강 ‘아비규환' …한국인 2명 부상
[헤럴드경제]네팔 지진에 한국인 2명이 부상당했다.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9의 강진으로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직원 2명이 다쳤다.

현재 주네팔 한국 대사관 측은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내무부에 따르면 25일 정오(현지시간)께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 지금까지 최소 11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진이 발생하자 도시 곳곳은 순식간에 폐허로 변했다.

카트만두를 비롯한 주변 지역 일대에는 인구 250만명이 허술하게 지어진 주택에 밀집해 살고 있어 지진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

지진이 나자 건물 상당수가 무너졌고 도로는 두 동강이 났다.

카트만두의 주민들은 공포에 질린 채 집 밖으로 탈출을 시도했다.


사진=웨이보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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