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수현, 스칼렛 요한슨 언급 “촬영장서 트레이닝복 입고…”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수현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을 언급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출연한 한국 배우 수현이 게스트로 자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현은 ‘어벤져스2’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스칼렛 요한슨을 직접 보니 굉장히 털털하더라. 촬영장에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흔들거리면서 돌아다닌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스칼렛 요한슨이 키가 작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보다는 작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화여대 국제학부 출신으로 알려진 수현은 ‘엄친딸’ 면모로 DJ 컬투를 놀라게 했다. 수현은 “국제학에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싶었다. 국제 변호사나 앵커 등을 하고 싶었는데 막상 학교에 들어가니 나랑은 안 맞는 것 같았다”며 “그래도 학업은 이수했다”고 설명했다. 토익 990점 만점을 받은 사실에 대해선 “언어에 욕심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수현이 출연한 ‘어벤져스2’는 개봉 사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뽐내고 있다. 극 중 수현은 한국인 유전공학박사 ‘헬렌 조’ 역을 맡아,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브루스 배너/헐크(마크 러팔로 분)의 조력자로 활약한다.

ha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