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두근두근 인도’ 규현 코골이에 성규와 종현이 불만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KBS2 ‘두근두근 인도’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과 인피니트 성규, 샤이니 민호, 엑소 수호, 씨엔블루 종현의 세 번째 취재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근두근 인도’ 멤버들은 취재 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탔다. 이들은 “남자의 자격!”을 외치며 자양강장제까지 들이켰다. 하지만 성규는 유난히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규현이 “어째 어제랑 파이팅이 다르다?”라고 묻자, 성규는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라며 울컥했다. 성규는 밤새 규현의 코골이 때문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옆에 있던 룸메이트 종현 역시 “나도 이갈이를 해서 할 말은 아니지만, (규현) 형이 코고는 건 심하다. 폭탄 터지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규는 심각한 표정으로 “형 그냥 수술을 받아라. 장난이 아니다. 따라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민호는 “새벽에 들으러 가야겠다”고 말했고, 종현은 규현의 코골이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이 형이 코를 골다가도 (내가) 한숨을 쉬면 소리가 줄어들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규현은 미안한 마음에 난감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더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두근두근 인도’ 규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