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꽃보다 할배’ 최지우가 선배 배우 이순재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는 그리스로 떠난 ‘할배들’과 짐꾼 최지우,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이서진 없이 홀로 가이드를 하게돼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 했고 꽃할배들은 최지우를 특히 챙겼다.
최지우는 코린토스 행 대중교통이 복잡해 택시를 타기로 결정했다. 택시를 잡아타는 과정에서 신구가 이순재의 손을 미처 보지 못하고 문을 닫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지우와 신구는 마음이 쓰여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순재는 연신 “괜찮다”고 다독였다.
이후 최지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순재 선생님을 존경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원래 존경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진짜 큰 형님다운 모습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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