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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져스2’, 오늘(25일) 200만 넘는다…개봉 이틀 만에 120만 돌파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이틀 만에 12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오늘(25일) 중 200만 돌파가 확실한 상황이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각본/감독 조스 웨던, 이하 ‘어벤져스2’)는 24일 하루 1768개 스크린(9207회 상영)에서 64만9941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127만5635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2’의 일일 관객 수는 박스오피스 2, 3위 ‘분노의 질주: 더 세븐’(2만3955명), ‘장수상회’(2만468명)의 30배에 달하는 수치로 눈길을 끈다.

앞서 ‘어벤져스2’는 역대 외화 최단 기간에 예매량 및 관객 스코어 모두 100만을 넘기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이로써 ‘어벤져스2’는 외화 최초로 개봉 2일차에 100만 관객을 모은 영화가 됐다. 또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인터스텔라’, ‘아이언맨3’, ‘트랜스포머3’의 흥행 기록을 하루 반 이상 당긴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어벤져스2’가 개봉 첫 주말에 또 어떤 신기록을 써내려갈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과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사상 최대 제작비인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 원)가 투입돼 더욱 커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지난해 국내에서 촬영된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강남대로 등 익숙한 풍경도 10여 분 가량 등장한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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